롯데닷컴, 온·오프라인 동시 공략 나서
영플라자 명동점과 연개해‘영플 페스티벌’ 전개
2010-10-27 류세나 기자
[매일일보=류세나 기자] 롯데닷컴과 롯데 영플라자가 함께 손을 잡고 온·오프라인 고객에 대한 '동시공략' 작전에 나섰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오는 27일부터 11월16일까지 ‘롯데 영플라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영플라자의 인기 브랜드 할인 판매는 물론, 구매에 상관없이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은품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닷컴을 방문한 고객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려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행사기간 동안 롯데닷컴 회원이라면 구매에 상관없이 누구나 46개 브랜드의 사은품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폴햄’은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양말 쿠폰을, ‘테이트’는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티셔츠 쿠폰을, ‘숲’은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머플러 쿠폰을 제공하는 등 각 브랜드 별로 실속 있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쿠폰을 다운받은 후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의 각 브랜드 매장에 제출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롯데 영플라자에 입점한 엔제리너스의 ‘1+1’ 커피무료쿠폰, 네일전문샵 쎄씨네일 무료시술쿠폰, 스무디킹 무료 사이즈업그레이드 쿠폰, 크라제버거 사이드메뉴 무료시식권 등 4가지 쿠폰도 제공한다. 롯데닷컴은 행사기간 동안 코데즈컴바인·라인·숲·게스·테이트 등 인기 브랜드 아우터를 특가 판매한다. 특히 올겨울 신상품도 대거 선보여 겨울 옷 고민을 덜어줄 전망이다. 이와 관련 행사를 기획한 롯데닷컴의 김영희 과장은 “스마트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보고 좀 더 저렴한 온라인몰에서 구매하거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일이 제품을 비교해보는 고객이 많다”며 “부지런한 고객의 관심도 끌고, 이들에게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영플라자와의 연계를 통한 이색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