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과 기업을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모집

‘신입사원 적응지원’ 교육생 120명 … ‘청년성장 조직문화’ 교육생 60명 모집 수강료 전액 무료

2024-04-04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신입직원의 성공적인 직장 적응과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구로 청년이룸에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직원에게 ‘신입사원 적응지원(온보딩)’ 교육과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중간관리자, 인사담당자 등 대상에게 ‘청년성장 조직문화’ 교육을 각각 제공한다.  먼저 신입사원 적응지원(온보딩) 교육은 △슬기로운 직장생활 △일잘러 되기 △조직 커뮤니케이션 훈련 △자기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2일간 진행한다.  첫 회차는 이달 23일부터 시작하며, 회차별 12명을 선발해 11월 7일 마지막 10회차까지 총 120명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청년성장 조직문화 교육은 △MZ세대와의 소통하기 △인사 동향 및 노무 이슈 등 청년 친화적 조직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하루 동안 진행한다.  첫 회차는 내달 9일부터 시작되며, 회차별 10명을 선발해 11월 5일 마지막 6회차까지 총 60명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벤처기업협회 혁신인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첫 직장에서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직장 환경에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