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꽁초 투기 줄이는 ‘꽃BAT’ 캠페인 MOU 체결
캠페인 영향력 강화 기대
2024-04-07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BAT로스만스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소재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와 ‘2024년 꽃BAT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꽃BAT 캠페인’은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 투기 지역에 화분∙화단을 조성해 깨끗한 도시 미관을 만들어 가는 BAT로스만스의 ESG 활동이다. 이날 업무협약 행사에는 장유택 BAT로스만스 장유택 대외협력팀 전무, 정경열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 사무국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양사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세부 진행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양사는 지난해 BAT로스만스 사옥이 위치한 중구를 중심으로 도봉구, 노원구, 관악구 등에 총 20개의 꽃밭을 마련하며 지속 가능한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에 기여했다. 꽃BAT이 조성된 지역은 쓰레기 투기가 감소하는 것은 물론, 도시 미관 개선을 통한 도심 재생까지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AT로스만스는 올해 각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꽃BAT 조성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맹의 꾸준한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꽃BAT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꽃BAT 캠페인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