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남양주을 곽관용 후보, 후보자 토론회에서 별내동 주요 이슈ㆍ공약 설명

백화점 품은 트리플 허브 별내역, 청년 인재 만원 아파트, 산업 클러스터, 컨벤션 호텔 유치, 하천 관리 네트워크 구축 추진 하겠다고 밝혀

2025-04-07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후보가 후보자 토론회에서 별내동 주요 이슈와 공약등을 설명했다.

후보자 토론회는 별내발전연합회, 남양주YMCA가 공동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 참석하여 민주당 김병주 후보, 개혁신당 안만규 후보가 함께 토론했다. 7일 곽관용 후보 선대위는 "토론회는 별내동 교통, 사회·경제, 보육·돌봄, 문화, 환경 등 공약 전반, 참석한 시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졌다"며 "‘별내역 주변 대형 상업시설 유치 방안’, ‘별내동 지식산업센터에 입점한 사업체 지원 필요성 대안’, ‘별내동 군사보호시설을 주민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별내동 이슈에 대해 질문했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별내역 주변 상업시설 관련 “GTX 등 광역 교통망이 구축되면 별내역 주변 시설 수요 증가”를 강조하며, 수원역 또는 영등포역과 같은 백화점을 연결하는 복합터미널화로 만들겠다며 “백화점 품은 트리플 허브 별내역”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상업시설 부지에 대해 “도시의 격을 높일 수 있는 컨벤션 호텔 유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별내동 지식산업센터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곽 후보는 “첨단산업 뿐 만 아니라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입점하려면 먼저 고용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년인재 만원 아파트를 통해, 기업과 청년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게 정책적 방안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사격장 부지 관련해 곽 후보는 “드론과 로봇 등 산업과 관련된 클러스터가 전제된다면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보육·돌봄 문제와 관련, 곽 후보는 “아이에 비해 어린이집은 포화상태이며 아이들이 부족해서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지적하며, “무분별하게 양적으로 확충하기 보다는 수요 공급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적절한 분야로 전환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 관련에 대해 곽관용 후보는 “하천 길 리모델링 사업 보다는 하천 오염, 수질관리 등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작년 국민의힘 진접 타운홀미팅과 남양주시와의 당정협의회를 통해서 진접 발암골길 하천 관리 네트워크를 구축 한 바 있다”고 전했다. 곽관용 후보는 “정해진 시간 안에서 말씀드리려다보니 충분하게 말씀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실력으로 승부하는 곽관용이 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