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엘지유니참, 1분기 생리대·기저귀 38만장 기부 나눔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 노력
2025-04-0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이 경북 구미시청과 함께 진행하는 ‘쉐어 패드’ 캠페인으로 쏘피 생리대 25만장과 마미포코 기저귀 3만 장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엘지유니참은 지난 2013년부터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역사회에 후원하는 쉐어 패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100만장 이상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원했다. 올해는 매분기 33만장 이상 생리대와 기저귀를 전국 각지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한국한부모가족시설 협회에 생리대와 기저귀 약 10만장을 추가 전달했다. 전달품은 전국 107개 시설에 소속된 한부모 가족의 엄마와 아기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엘지유니참 관계자는 “구미시와 함께하고 있는 쉐어 패드 캠페인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한다’는 쏘피, 마미포코, 라이프리의 브랜드 가치를 노인, 여성, 어린이, 청소년의 일상에 그대로 전달하고자 시작한 활동”이라며 “생활 필수품인 생리대와 기저귀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삶에 힘이 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