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온라인몰, 프리미엄 브랜드 잇따라 입점

‘세인트앤드류스’, ‘코지네스트’ 등 

2025-04-08     민경식 기자
GS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S샵은 자체 온라인 쇼핑몰 GS샵에 프리미엄 브랜드 입점이 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GS샵 온라인 쇼핑몰에 ‘피레티’, ‘세인트앤드류스’, ‘마틴골프’ 등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가 잇따라 들어섰다. 지난해 ‘말본 골프’와 ‘어뉴 골프’ 입점에 이어 하이엔드 브랜드 협업이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GS샵에 입점한 이들 브랜드는 병행수입 등을 통해 중소 판매업자들이 선보이는 것이 아닌 본사가 직접 입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GS샵에는 현재 ‘마스터바니’, ‘맥케이슨’, ‘볼빅 어패럴’ 등 본사 직입점 골프 브랜드만 100여개에 달한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입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코지네스트’, ‘레노마홈’, ‘디즈니컬렉션’, ‘까사소나르’, ‘리브먼트’, ‘인터네스트’ 등 6개 브랜드가 GS샵에 진출했다.  이밖에, 백화점 소파 브랜드 ‘봄소와’도 지난해 12월 GS샵에 입점했다. 프리미엄 침대 ‘씰리’, 프리미엄 매트리스 ‘알레르망 스핑크스’등도 지난해 GS샵에 입점했다. 이처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GS샵을 주목하는 배경에는 GS샵이 오픈마켓을 제외한 온라인 쇼핑몰 기준 MAU 1위이고 TV홈쇼핑 기반으로 구매력 높은 4060고객층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GS샵 모바일 앱 MAU(월간활성사용자수)는 지난달 기준 475만7401명으로 ‘홈쇼핑·종합몰’ 기준 1위, 전체 쇼핑 앱 순위에서도 7위에 해당한다.  GS샵이 브랜딩을 우선시하는 채널이라는 점도 주효했다. GS샵은 ‘PXG’, ‘말본골프’, ‘어뉴골프’,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집약해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이는 ‘골프관’을 운영 중이다. 또한,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을 통해 브랜드사 CF와 같은 영상 콘텐츠를 노출하고 브랜드 전용 매장을 꾸며주는 등 브랜딩에 기초한 판매 전략으로 협력사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골프 성수기를 맞아 왁골프와 디즈니가 컬래버한 원피스를 오는 11일까지 판매한다. 오는 22일부터는 15일간 세인트앤드류스 24년 봄/여름 신상품을 오프라인 매장과 동시에 공개한다. 또한, 말본골프 신상품과 아울렛 상품도 온라인 특가에 단독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