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 시행 

이달 8일부터 접수, 최대 100만원 지원

2025-04-08     김태호 기자
경주시가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해 오는 8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전기자동차 소유자로서 신청일 이전 90일 이상 연속 경주에 거주한 개인 또는 법인 등이 대상이며, 지원금은 최대 100만원이며, 지원하는 충전 시설은 총 18대 규모다.  다만 거주지 또는 직장 내 충전기 설치부지를 확보한 경우에만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신청은 충전기 설치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경주시 환경정책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기자동차 충전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