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앞장 

2025-04-08     손봉선기자
4월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는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및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및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군 일로읍 월암리 인근 마을주변 농로·수로의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수거하여 환경 정리를 하고, 밀원수 및 밀원식물 식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 구현에 기여했다. 아름다운 농촌만들기는 2018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 실현을 위해 영농기 전·후 영농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참여형으로 진행해 찾아오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최근 몇 년간 급격한 기후변화로 꿀벌 실종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식량 자원 및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식물 식재도 진행되었다. 박형수 지사장은 “농촌의 깨끗한 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공급에 대한 소비자 기대와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로, 앞으로 공사에서 관내 농산어촌 환경개선과 친환경 농촌만들기를 선도해 누구나 찾고 싶은 농촌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