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개 권역 무료지식재산상담소 운영
2014-02-28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인천시 전역을 포함하는 지식재산 인프라 확충과 수요자에게 찾아가는 지식재산 서비스 제공을 위해 '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를 매주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인천지식재산센터는 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를 지정하고, 각 상담소를 전담하는 변리사를 배치해 시민들이 근접 지역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상담 내용은 특허, 상표, 디자인의 출원 및 분쟁, 발명, 아이디어 등 지식재산과 관련한 모든 내용이 해당된다.이를 통해 특허출원 절차, 타사와의 분쟁시 대처방안, 의견제출 시 대응방안, 기술거래, 아이디어 사업화 등 지역 중소기업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까지 3시간 동안 인천지식재산센터(남동권), 인천정보산업진흥원(남서권),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이노카페(북동권), 서구청 민원봉사실(북서권)에 설치돼 운영하고 있다.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지식재산센터에 제출하면 상담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신청서 양식은 인천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incheon) 공지사항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인천지식재산센터의 한 관계자는 "권역별 무료지식재산상담소는 현재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재능기부 차원에서 운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