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X한국타이어, 컬래버 트레일 러닝화 ‘사패’ 선봬
접지력, 안정성 등 강점
2024-04-0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프로스펙스가 한국타이어와 컬래버한 트레일 러닝화 ‘사패’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사패’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사패산을 반영한 이름으로, 실제 트레일 러너들이 자주 오르는 산으로도 알려졌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타이어와 공동 고안한 고무 소재에 ‘올-터레인 러닝 그립’ 패턴을 아웃솔(밑창) 중심에 설계했다. 해당 패턴은 한국타이어의 오프로드용 타이어 ‘다이나프로’의 트래드 패턴을 감안해 포장된 길은 물론 거친 산악지형까지 전 지형에 적합한 접지력과 안정성이 강점이다. 프로스펙스와 한국타이어의 컬래버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운동화와 타이어 모두 지면에 맞닿아 안전한 이동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프로스펙스가 그간 축적한 발에 대한 노하우 및 신발 기술력과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하이테크 기술력을 결합해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