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23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우수대학 선정
노원구 경춘선숲길, 대학 문화거리로 탈바꿈
2025-04-08 김수현 기자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삼육대는 서울여대와 연합한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이 ‘2023년 캠퍼스타운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캠퍼스타운은 대학·지역사회가 청년창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 2018년 예비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단위형 사업에 참여했다. 이어 2022년부터 서울여대와 함께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노원구 공릉동 경춘선숲길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공간을 조성했다. 또 지역상인·주민·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치웅 노원그린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경춘선숲길을 노원구만의 문화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문화·예술·자연이 있는 대학로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