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 사전예약 50만명 돌파
사전예약자 대상 특별 보상 제공 OBT 피드백 토대로 막판 개발 중
2025-04-09 이태민 기자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네오위즈는 자사 모바일 게임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의 사전예약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역할수행게임(RPG) 방식으로 진행되는 네오위즈의 신작 모바일 축구 게임이다. 지난달 12일부터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이 게임은 지난해 12월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통해 얻은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 피프로(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라이선스를 확보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재미와 자동 위주의 플레이, 빠른 속도감 등 편의성을 높인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명문구단 챌린지 등 '싱글형 도전모드' △'래더 매치' 등 다양한 이용자 간 대결(PvP) △스코어 경쟁 방식인 '스코어 모드' 등 길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선수 수집과 전략적 팀 구성 등 수집형 RPG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오위즈는 사전예약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출시 후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특별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재미와 안정성을 확보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스포츠게임 전문 개발사 '스타어레이'가 개발을 맡았다. 지난해 8월 베트남 지역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사용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네오위즈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유럽 등 약 140여 개국 퍼블리싱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