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동송읍 오덕6리·근남면 마현2리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 2단계 선정

2022년 선정 동송읍 오덕6리(송학동마을), 근남면 마현2리(도화마을) 사업비 4억원(마을별 2억원) 추가 확보

2025-04-09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 동송읍 오덕 6리, 근남면 마현 2리가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2단계)로 선정됐다.

농촌마을사업에 기업경영 방식을 도입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속가능한 농촌사회기반 구축을 위해 강원도와 철원군이 함께 추진하는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에 대한 2단계 평가결과가 공개됐다. 2022년 기업형새농촌 도약마을로 선정된 동송읍 오덕6리(추진위원장 김상열), 근남면 마현2리(추진위원장 신성진)는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에 따라 1단계 사업비 6억원에 이어 2단계 사업비 4억원까지 총 10억원(마을별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오덕6리는 1단계사업으로 송학동 한과공동작업장 조성 및 소득중심공간 부지 구입, 주민교육을 추진중에 있으며, 마현2리는 도화한마음 문화센터 조성 및 한마음 문화축제 등 추진상황 점검과 2단계 기본계획, 마을발전 방향에 대한 적정성 평가 결과, 도내 8개 마을중 상위 마을에 포함되어 총4억원(마을별 2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각종 건축 자재비 인상 등 기업형 새농촌 사업 추진이 쉽진 않지만, 어려운 조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