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리수정수센터’ 드론 위협 대응 민・군과 ‘맞손’
서울시-수도방위사령부-한국대드론산업협회, 정수센터 드론 테러 대비 업무협약 체결 정수센터 드론 테러 대응 역량 강화로 생활에 필수적인 아리수 안정적 공급 기반 마련 드론 테러 방어 체계 기술 개발 성능 시험・합동 훈련, 기술자문 등 실질적 협력 추진
2024-04-09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가 국가중요시설인 하루 305만 톤의 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드론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 정수센터는 수돗물을 서울시는 물론 구리, 남양주, 하남시 일부까지 생산‧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자 국가보안시설이다. 서울아리수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8일 오후 2시 서울아리수본부 회의실에서 국가중요시설(아리수정수센터) 드론위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 이만희 육군 제1방공여단장, 양병희 한국대드론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