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사업자회원 혜택 확대…실용성 초점
종합소득세 신고비 절반 지원, 사업장청소 1회권 등
2024-04-11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마켓과 옥션이 사업자회원을 위한 전용 멤버십 ‘사업자클럽’의 회원전용 3종 혜택을 확충하고 B2B 고객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자클럽은 G마켓에 사업자회원으로 가입하는 경우 별도 멤버십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사업장에서 필요한 비품을 대량으로 구매할 때가 많아 G마켓의 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의 주요 혜택은 물론, 다양한 추가 혜택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신규 혜택은 사업활동에 실질적으로 적용해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마련했다. G마켓에서 취급하는 상품 할인 혜택을 넘어, B2B 서비스를 전개하는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사업자회원 우대 혜택의 범위를 늘린 것이다. 우선, ‘머니핀’과 제휴를 체결하고 내달 종합소득세 신고 비용의 5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VAT는 별도로 3만원 종합소득세 신고비를 1만5000원에 납부할 수 있다. 머니핀 멤버십은 △세금계산서 무제한 발급 △원장 및 전표 조회 △인건비 4대보험 신고 대행 △원천세 신고 및 지급명세서 제출 등을 지원한다. 사업장 청소 1회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청소연구소’를 통해 제공하는 혜택으로, G마켓 사업자클럽 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하면 상담 후 정기 청소 1회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형태다. 맛보기 청소 반값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밖에,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과 함께 전자 계약 서비스 비용도 최대 46% 할인한다. 기존에 제공하는 사업자클럽 회원 혜택도 동일하게 이어간다. 매월 총 9만원 상당 할인 쿠폰팩을 지원한다. 월간 할인 쿠폰,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등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의 주요 멤버십 혜택도 제공받는다. 상세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사업자만을 위한 특별한 신규혜택’ 배너 이미지를 눌러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