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점보라면 시리즈 누적 300만개 돌파

4탄 ‘틈새비김면’ 출시 

2024-04-11     강소슬 기자
GS25는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5월부터 차례로 선보인 팔도점보도시락, 공간춘, 오모리점보도시락 등 점보 용기면 시리즈 3종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말 기준 300만개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일반 용기면의 8배 이상인 용량을 고려하면 2천100만개가량의 판매 효과다. 매출도 250억원 이상으로 GS25 용기면 카테고리 1∼3위를 휩쓸었다. GS25 측은 “육개장, 신라면 큰사발 등 전통의 용기면 강자를 밀어내고 편의점 자체 브랜드(PB) 라면이 매출 상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GS25는 이달 11일 점보라면 시리즈 4탄 ‘틈새비김면’을 선보이며 점보 열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1일~12일(2일간) 우리동네GS 앱의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2천개 한정으로 선착순 주문 판매를 진행한 후 오는 18일 전국 GS25 매장에 정식 출시되는 방식이다. 틈새비김면은 GS25가 계절 특수, 매운 맛 선호 트렌드 등을 반영해 하절기 최고 인기 라면으로 꼽히는 ‘팔도비빔면’, 매운 라면 대장격인 ‘틈새라면’을 조합해 기획한 상품이다. 비빔면에 조미김을 곁들여 먹는 레시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비비고 직화참기름김’을 마지막 구성품으로 동봉해 최종 완성했다.  한편, GS25는 틈새비김면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페이로 구매 시 20% 페이백 해주는 행사를 18일부터~30일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