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RTD 콤부차 2종 판매량 20% 증가
건강한 선택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아
2024-04-12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이디야커피는 RTD(바로 먹을 수 있는) 콤부차 2종(복숭아 망고, 청포도 레몬)의 지난 3월 한 달간 판매량이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한 소비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부담 없이 탄산음료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는 콤부차 2종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 녹차와 홍차를 기반으로 한 발효 음료인 콤부차 2종은 상큼한 과일의 향과 더불어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며, 유익한 미생물로 구성된 공생체(스코비)를 넣고 발효시켜 유기산, 미네랄, 폴리페놀등이 함유됐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콤부차의 수요 증가에 맞추어 고객이 어디서든 간편히 콤부차를 즐길 수 있도록 스틱 제품으로 출시해 운영 중이다. 콤부차 스틱 제품은 애플 베리, 레몬 라임, 유자파인, 자몽 오렌지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은 물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음료 시장 내에서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가볍고 건강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