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 고장 탐방’ 초등 교과 연계 체험으로 만족도 UP
9월까지 지역 내 20개 초등 3학년 대상 월드컵경기장, 난지물재생센터 등 견학 초등 교과과정 연계한 탐방과 ‘우리 고장 이야기’ 책자 배부. 학부모 등 호응 높아 박강수 구청장 “생동감 있는 교육... 미래 이끌 학생들에게 좋은 영양분”
2025-04-12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가 마포문화원과 공동으로 주관해 올해도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20개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 탐방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요 문화유적지를 견학하는 탐방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인 ‘우리 고장 탐구’와 연계돼 있어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에게도 호응이 높다. 탐방 장소는 △조선 효령대군의 별장(서울시 기념물 제9호)으로 사용됐던 망원정 △서부공원여가센터 ‘난지도이야기관’ △‘2002 한일월드컵’ 개최지인 서울월드컵경기장 △마포구 대표 향토 문화재인 공민왕 사당(국가등록 문화재 제231호)과 광흥당이다.
소요 시간은 3시간 이내로 문화해설사가 상시 동행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