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휴먼큐브(주), 노사합동 어린이도서 후원 전달식 가져

기부문화 확산에 지속적 동참 사회의 귀감

2024-04-12     김천만 기자
고양시-휴먼큐브(주),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평화누리실에서 이동환 고양시장, 휴먼큐브(주) 윤해승 총괄본부장, 고양시공무원노조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도서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그동안 생활 속 노조를 표방하던 고양시공무원노조가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강구 하던 중 어린이책 전문기업 휴먼큐브가 도서 기부에 공감해 어린이 위인전 등 베스트셀러 3000권(원가 1,60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 유소년에게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환 고양시장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인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도서 후원 전달식을 하게된 것이다”며 “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책들을 선뜻 기부해 준 휴먼큐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후원자 출판사 휴먼큐브(주) 윤해승 총괄본부장은 “이번 후원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 며 “이번 계기로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책을 보다 가깝게 느끼며 독서의 유익함과 즐거움 통해 한층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전했다. 장혜진 고양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이번 후원회는 고양시 공무원노조가 공직사회를 넘어 생활 속의 노조로서 민관 연결 통로를 마련한 계기로서 앞으로도 훈훈한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마포에 위치한 출판사 휴먼큐브(주)는 지난 해에도 군부대 등에 책들을 기부해오면서 기부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오고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는 회사로 평가되고 있다.   고양=김천만 기자 71112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