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렴·인권 길라잡이'개설
2015-03-02 심주현 기자
[매일일보 심주현 기자] 도봉구는 최근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 도봉구청 행복작은도서관 내에 '청렴·인권 길라잡이'전용 코너를 개설했다.도봉구의 청렴·인권 길라잡이는 청렴과 인권을 주제로 한 도서를 한 곳에 비치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구민과 직원들에게 청렴과 인권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인권 친화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도서는 청렴과 인권 관련 유관기관과 직원들의 추천도서를 위주로 선정하였다. 교양서적, 위인전, 전문서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서를 구비해 청렴과 인권에 대해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도록 햇다.독서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도덕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서 중 일부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도 포함했다.이번에 구비한 청렴·인권 도서 및 자료들 중 대부분은 국민권익위원회, 한국투명성기구 등으로 부터 기증받은 도서이다. 구는 향후 구민과 직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청렴·인권 도서를 선정, 비치하여 점차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구는 청렴·인권 관련 소식지, 각종 리플릿 및 관련 행사안내 코너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이동진 구청장은 "특화된 청렴·인권 도서 공간을 운영함으로써 도봉구청 행복작은도서관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킴과 더불어 도봉구민과 직원들의 청렴·인권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를 한층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