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풍수해 대비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 실시

17일∼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동 주민센터에서 양수기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 보관 방법 등 교육

2025-04-15     백중현 기자
구로구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여름철 풍수해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구로구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에게도 풍수해 예방 방법과 피해 발생 시 양수기를 통한 신속한 피해 복구 방법을 교육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도 구로구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16개 동 주민센터 중 2곳에서 양수기 사용 방법과 사용 시 주의 사항, 보관 방법, 양수기 대여·반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주소지 관계없이 관내 동 주민센터 어디서든 교육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원하는 날짜의 동 주민센터에 연락해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2024년
일정,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치수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태풍, 폭우가 갑자기 발생하더라도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민분들이 풍수해 상황에서 초동 조치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은 △17일 고척1동, 개봉1동 △24일 구로2동, 오류1동 △5월 8일 개봉2동, 구로5동 △22일 가리봉동, 신도림동 △29일 고척2동, 구로1동 △6월 5일 개봉3동, 구로4동 △12일 구로3동, 오류2동 △19일 수궁동, 항동 △26일 고척1동, 개봉1동 △7월 3일 구로2동, 오류1동 △10일 개봉2동, 구로5동 △17일 가리봉동, 신도림동 △24일 고척2동, 구로1동 △31일 개봉3동, 구로4동 △8월 7일 구로3동, 오류2동 △14일 수궁동, 항동 순으로 동별 2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