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계절적 특성에 따른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

2014-03-0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기온이 따뜻해짐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의 위험성과 함께, 본격적인 주말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식목일, 한식청명 등이 이어져 안전사고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 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이다.이에 따라 구리소방서는 안전한 봄철나기 일환으로 △화재취약대상 및 신학기 방과 후 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실시 △대규모 건축 공사장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 추진 △산불 대비․대응태세 및 공조체계 구축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정요안 구리소방서장은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기간에는 작은 불씨하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주변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