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상생 우수기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다양한 중소 파트너사 상생 지원 프로그램 시행

2025-04-15     강소슬 기자
롯데마트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마트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유통 상생 대회에서 상생 우수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우수기업 포상 중 최고 상인 이 표창을 받았다. 강 대표는 “이번 수상은 파트너사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 지원을 위한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시행해 진정한 의미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약 800억 원 규모 협력사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중소 파트너사에게 환경성적표지 인증 컨설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컨설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한국문화상품관 ‘보물(BOMUL)’을 오픈, 중소기업과 전통문화 예술가들에게 상품 홍보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22년부터 매년 100여개 파트너사를 초청하는 콘퍼런스를 진행,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한 해의 성과와 회사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건설적인 협력 관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판로 지원사업과 매장 내 임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위생 컨설팅을 시행하고, 농어촌 파트너사에게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비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활동을 다각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