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 진행
안전용품 무상 지원
2024-04-1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이륜차 안전점검 불량 및 기능 고장 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교육과 함께 배달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습교육을 통해 건강한 배달문화를 만들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배달파트너 본인 소유의 이륜차로 실시되는 실습교육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전문 교육관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진행될 예정이다. △운행 전 셀프 점검 요령 △타이어·배터리 소모품 교체 주기 및 관리 방법 △엔진·조향장치·제동장치 기능고장 대처요령 등 실제 운행 시 꼭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5일부터 서울 강북에서 시작한 교육은 이달 말까지 서울 강남, 부산, 충남 등에서 점진적으로 이뤄질 방침이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각종 안전용품을 무상 지원한다. 수료자 전원에게 반사띠 부착 라이더 조끼와 프로텍트 장갑을 제공하고 후방 추돌 방지 LED 램프 혹은 발목 보호대 가운데 원하는 하나의 용품을 추가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