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한국시설안전공단 품질점검 기술교류 협약 체결

2014-03-03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행복도시)에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한 ‘공동주택 민관합동 품질점검단’이 본격 가동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국제회의장에서 행복도시 공동주택에 부실․하자 등이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공동주택 민관합동 품질점검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달부터 해당 아파트 입주예정자(3명 내외)를 포함한 ‘공동주택 민관합동 품질점검단(2개조)’을 구성, 분기별 1회(5일씩)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점검단은 부실시공과 품질확보를 위해 ▲주기적인 시공상태 점검을 통한 시공개선 ▲공종별 주요 결함하자 발생원인 제거 ▲품질관리와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 권고 및 자문 등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이충재 행복청장은 “현장관리에 관한 노하우(know-how기술적 경험)를 상호 제공하고 공동주택 현장의 시공상 문제점 개선과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행복도시 전 현장에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