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복지원금 1억5천만원 전달

2015-03-03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GS샵은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가정 청소년 700여 명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2008년부터 ‘해피스타트 교복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법정모금·배분기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복을 구매하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부담을 덜고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교복을 지원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5000여 명의 학생들이 교복을 지원받았다.

전달식에는 기아대책 후원자인 배우 이소연 씨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해 “새로 시작하는 학창시절 동안, 꿈을 잃지 말고 자신감 있게 보내라”고 학생들을 독려했다.

김광연 GS샵 상무는 “지난 7년간 교복지원사업을 통해 5000여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른 걱정 없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