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캔들라이트' 콘서트, 전국 11개 도시에서 만난다
- ‘국내 총 11개 도시 진행’ 창원, 광명, 전주 3개 도시 내 ‘캔들라이트’ 콘서트 추가 진행
-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수천 개의 불빛, 뮤지션과의 교감이 자아내는 특별한 경험
- 피버(Fever) 앱 통해 전국 다양한 전시·공연 확인 및 예매 가능
2025-04-17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가 ‘캔들라이트’ 콘서트 인기에 힘입어 3개 도시 공연을 추가 오픈했다. 오는 5월부터는 국내 총 11개 도시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추가로 공연이 진행되는 도시는 창원, 광명, 전주 3개 도시다. 현재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진행 중인 서울, 수원,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기존 8개 도시에 이어 3개 도시가 추가됐다.
창원, 광명, 전주에서는 오랜 기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세 가지 대표 프로그램 △‘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을’ △’비발디의 사계’ △‘마법 왕국의 멜로디’를 시작으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각 도시별로는 국내 실력파 현악 사중주단 ‘앙상블 아티레’, ‘리수스 콰르텟’과 ‘앙상블 톤즈’가 나선다.
피버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공연으로, 국내에는 22년 9월 첫 상륙했다. 클래식 공연의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목표로 비발디, 모차르트 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 거장의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 중간중간 뮤지션이 직접 곡 해설을 하며, 관객과 뮤지션 간의 친밀감도 높였다. 특히 각 나라별 로컬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져, 실력 있는 로컬 뮤지션의 설자리를 마련한다는 뜻도 담았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통적인 공연장보다는 도심 속 특별한 장소에서 주로 진행된다.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로 밝혀진 ‘정동 1928 아트센터 캔들라이트’, ‘한강 이크루즈 캔들라이트’ 등은 SNS 상에서도 핫한 포토존으로 등극하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초기의 클래식 공연을 넘어 현재는 콜드플레이, 퀸 등 팝 아티스트 헌정 프로그램이나 히사이시 조, 한스 짐머 같은 영화 거장의 음악, 연말 홀리데이나 발렌타인데이 등 테마 음악부터 발레, 플라멩코, 재즈까지 다채로운 예술 장르와 결합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피버 코리아의 고재현 대표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여러 주요 도시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피버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국내 관객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덕분에 점차 많은 도시에 공연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국내 여러 도시 내 소개하고 문화적 경험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추가된 지역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창원 5월 4일-5일, 6월 6일 △광명 5월 9일-10일 △전주 5월 23일, 6월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티켓 예매는 피버 앱 및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