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KBS1 TV '반경 100km를 지켜라‘ 방영
2015-03-04 정재우 기자
지난 2월17일 저녁. 극심한 가승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도착한 박모씨(경북예천.58세).
거실에 쓰러지는 동생을 발견한 형이 차로 45분을 달려 안동병원을 찾았다. 급성심근경색을 진단받은 환자는 즉시 심장내과에서 혈관조영술을 시행했다. 시술내내 계속되는 통증과 구토증세로 자칫 생명이 위험한 상황. 하나뿐인 동생이 살아나길 간절히 기다리는 형의 기도는 이뤄질 수 있을까?
경상북도 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을 중심으로 반경 100km 내(울릉군 제외)의 응급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3년 7월부터 경북닥터헬기가 중중응급의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KBS1TV <생명최전선>은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최전선, 응급의료기관의 현장을 카메라로 담은 휴면다큐프로그램으로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해 2월18일까지 말부터 촬영했으며, 6일 밤 10시 50분에 KBS 1TV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