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광장시장 ‘느린마을 팝업스토어’ 성황리 마무리
닷새간 약 6000명 방문
2024-04-17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배상면주가는 지난 10~14일 서울 광장시장 동문 입구 인근에서 운영한 ‘느린마을 팝업스토어’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故배상면 선생의 실제 레시피 노트에서 시작된 느린마을막걸리의 역사를 전파하고자 ‘배상면의 비밀노트’를 콘셉트로 마련됐다.
지난 10일 국회의원 선거일에 시작한 느린마을 팝업스토어는 금요일, 주말로 이어지며 총 닷새간 누적 방문객 5667명을 유치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총 5159잔 느린마을막걸리를 즐겼다. 느린마을막걸리의 ‘무(無)아스파탐’ 병뚜껑을 활용한 굿즈 증정 이벤트에는 총 1616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4월 성수동에서 ‘느린마을 연구소’를 콘셉트로 연 느린마을 팝업스토어에 10일간 총 1만124명이 방문했던 것과 비교하면 더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비교적 짧은 기간이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팝업스토어를 찾았다”며 “故배상면 선생의 장인정신이 깃든 느린마을 헤리티지를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