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다문화가정 및 피난약자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04-17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소방서는 17일, 화성소방서 본서 소회의실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맞춤형 특수시책의 일환인 ‘사회적 약자 안전한 삶을 위한 걸음’을 추진하기 위하여 소방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문수 화성소방서장, 최혁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명희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다문화가정 및 피난약자 안전을 위한 △안전 사각지대 및 화재취약대상 발굴과 그에 따른 지원연계 △소방안전컨설팅과 안전교육 및 안전물품 배부 △각 기관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시책 협조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약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다문화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각지대 보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