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X롯데백화점, 지구의 날 맞아 '리얼스 마켓' 전국 진행

- 4월 20일부터 전국 30여 개 지점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리얼스 위크 진행 - 부산, 전주, 명동에서 ‘리얼스 마켓’ 팝업 오픈 - 플로깅 통해 쓰레기를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리얼스 마켓 운영

2025-04-18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롯데백화점과 함께 도심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 캠페인을 4월 20일부터 전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작된 ‘리얼스 마켓’은 ‘깨끗한 지구를 위한 환경 정화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해양, 도심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실천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리얼스
올해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30여 개 지점에서 ‘리얼스 위크’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사전 신청 고객 3,080명이 전국 각 지점에서 플로깅을 펼칠 예정이며, 부산, 전주, 명동에서는 이동식 친환경 팝업 ‘리얼스 마켓’이 운영된다.   4월21일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 산토리니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리얼스 OX퀴즈에 참여해 다양한 친환경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리얼스 클럽’에 가입할 경우 현장에서 플로깅 키트가 제공된다.  
‘리얼스
4월 24일에는 전주 한옥마을 마루달 야외마당(완산구 은행로 47)에서 롯데백화점 리얼스 클럽 가입시 플로깅 키트를 현장 수령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수거한 쓰레기는 천연 수세미, 소창 손수건, 폐한복 머리끈, 실리콘 지퍼백 등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선물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접수 참가자에겐 버려진 플라스틱을 새활용한 리얼스 키링을 선착순 증정한다. 5월 2일~3일 양일간 명동에서도 리얼스 마켓 팝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참여 시 구강케어세트, 핸드바디밤 등의 리워드를 받아볼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 총 10,575명의 참가자와 함께 45,700L의 쓰레기를 수거한 리얼스 마켓은 올해도 비치코밍, 시티 플로깅 등 계절에 따라 더욱 다양한 테마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얼스 마켓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환경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문화적인 접근 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외 환경운동가와 시민/환경단체들을 도왔으며 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를 가까이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