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르신 평생교육 ‘장수문화대학’ 22일 봄 학기 개강
35기 상반기 목1~5동‧신정1·2‧6·7동 9개동 대상 330명 모집, 신규 수강생 우선 선발 어르신 맞춤형 학습‧건강‧문화 강좌 운영, 보건소‧국민연금공단 연계 무료강좌 개설 20년 전통 전국최초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사업, 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 견인
2025-04-1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평생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제35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이 이달 22일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역 어르신 60세 또는 65세 이상으로, 동마다 모집 요건이 다르며 상·하반기 9개동씩 나누어 운영한다. 상반기 일정은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목1~5동 △신정1·2‧6·7동 자치회관에서 동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9개동 통합수료식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인생의 두 번째 봄, 삶의 풍요를 더하는 장수문화대학’ 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한 동별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는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흥미위주 유사 강좌는 축소하고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양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특히 남성‧여성 어르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균형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