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애인 통합 취업지원을 위한 ‘장애인재능키움센터’ 개소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입주, 구직 장애인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기대 전담 취업상담사 배치, 장애인 개별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으로 취업률 향상 도모

2025-04-18     황기연 기자
사진=광양시,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장애인 일자리 전담 창구인 ‘장애인재능키움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구직자의 맞춤 취업 상담과 일자리 연계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ONE-STOP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재능키움센터’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市가 전문 취업상담사를 직접 채용해 제한된 장소(limited place)가 아닌 공공장소(public place)에서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희망일자리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등 타 분야 일자리 지원기관이 함께 입주해 있어 상호 협업이 가능하고, 실업급여 및 복지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도 가능하다. 주요업무는 ▲미취업 장애인 구직자의 진로 및 취업상담 ▲개별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 및 교육․훈련 연계 ▲취업 알선 및 성공 취업을 위한 동행면접 ▲지역사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및 구인 기업체 발굴 등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 간 연결을 원활하게 진행해 장애인들의 고용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일자리는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며 “각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센터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를 구하는 장애인이나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사업체는 장애인재능키움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