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심층 컨설팅 진행
2025-04-18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경기도와 함께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위한 심층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층 컨설팅에는 컨설팅단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문화도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조성계획 및 예비사업 추진계획 요약 발표 △주요사업 현장 실사 △심층 컨설팅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성 문화도시의 거점공간인 안성맞춤랜드에서 포문을 연 심층 컨설팅은 △지역 주민 참여형 공동체 마켓인 목금토 크래프트 공방 △청년 예술가 육성을 지원하는 청년작가 스튜디오 △앵커사업인 안성문화장 페스타가 펼쳐지는 잔디광장 △남사당 놀이패의 상설공연이 진행되는 남사당 공연장과 같이 주요 사업 예정지에서 현장실사가 이뤄졌으며, 안성시의 추진계획과 현장을 면밀히 검토한 뒤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전략 및 지정 가이드라인’에 따른 최종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조선 3대 시장 중 하나인 안성장과 남사당 놀이 등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이야기와 문화예술 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라며, “오늘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안성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안성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승인을 위해 “장인문화 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을 비전으로 5개 분야 10개의 예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