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포스코DX, 제조업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논의
스마트팩토리 도입, 스마트 밸류체인 등 산업단지 디지털 인프라 확충
2024-04-18 김혜나 기자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8일 서울지역본부에서 포스코DX와 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제조업 디지털 기술 활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입주기업이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를 확대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일용 포스코DX AI기술센터장은 △제조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팩토리 기술 △제조 현장과 연결된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을 하고 검증하는 Digital Twin Factory △AI로 공장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시스템 구현 △스마트 벨류체인 확대에 대해 설명했다.
산단공은 포스코DX가 보유한 기술을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산업단지 안전관리 △구조고도화사업 등에 활용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 산업단지 물류 자동화, 안전 통합관제센터, 무탄소전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