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부산지역 17개소 복지단체에 후원금 전달
정은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위해 지속적 후원”
2024-04-18 이재형 기자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한국거래소는 18일 오전 10시 30분 KRX 부산본사 6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지역사회 공모지원을 통해 선정된 부산지역 17개소 복지단체에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은보 이사장과 선정된 17개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 후원전달식 및 설명회를 열었다. ‘KRX 부산 지역사회 공모지원’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에 시작해 올해 아홉 번째 실시하는 KRX의 부산지역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는 복지단체 대상으로 ‘프로그램 지원’ ‘기능보강’ 등 영역별 신청을 받아 지원하는 것으로서,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장애인 정서지원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시설 기능보강’ 등 총 17개소 복지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사장은 “복지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