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경기바이오센터 및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 벤치마킹 실시

고양특례시 유·무형 브랜드자원 활용 방안 모색

2025-04-19     김천만 기자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지난 15일~16일 고양시 유·무형 브랜드자원 활용 연구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의 경기바이오센터와 충남 태안군의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바이오산업의 메카 ‘경기바이오센터’가 위치한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의 개최지 태안군에 방문하여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실제 전략과 사례들을 참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날,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경기바이오센터에 방문하여 바이오산업본부 이종석 본부장으로부터 경기도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에 방문하여 운영 측 코리아플라워파크 강항식 대표로부터 태안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걸어온 발자취,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박람회를 관람하며 세계튤립꽃박람회의 구체적 지원 사례 및 박람회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코리아플라워파크의 노력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도시브랜드연구회장 김해련 의원은 “이번 답사는 고양특례시가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관광활성화에 더불어,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산업을 통한 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만의 독특한 도시 브랜딩 전략을 개획하여 구체적인 입법활동으로 이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김해련 의원이 회장, 고덕희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송규근, 조현숙, 임홍열 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고양=김천만 기자 71112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