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재개관 9주년 기념 행사 개최

관람 할인 및 무료 시식행사 진행

2024-04-19     강소슬 기자
풀무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9주년을 맞아 4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스토리 & 히스토리 오브 뮤지엄 김치간‘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재개관 기념일 전날인 20일에는 입장 요금을 50% 할인하고, 21일은 무료 입장 할 수 있다. 양일간 뮤지엄김치간 4층 김치마당에서는 ‘추억 가판대’ 코너를 운영한다. 가판대에서는 김치에 얽힌 한국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김치간과 관련된 퀴즈(뮤지엄김치간 고사(考査))를 풀어볼 수 있는 활동지를 제공한다.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힌 사람들에게는 풀무원 스파클링 브리지톡 한 병씩 증정하며, 외국인을 위해 영어로도 제작했다. 2015년부터 올해 3월까지 박물관 방문 시 받았던 티켓, 김치통, 각종 교구 등을 지참해 박물관에 제시하면 풀무원 김치를 비롯해 두부텐더, 단백바, 런천미트, 서울라면, 브리지톡 등 다양한 풀무원 제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6층 체험실에서는 오전, 오후 각각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에는 성인 1명, 2012∼2019년 출생 어린이 1명이 팀을 이뤄‘가족과 함께하는 4월의 김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절임배추 1포기 분량의 배추김치를 직접 만든다. 오후에는 셀프 김치 만들기 프로그램‘하루김치’를 진행한다. 별도 예약 없이 안내문을 보고 혼자 김치를 만들 수 있다. 5층 야외 공간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50분간 일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핑거푸드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풀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뮤지엄 김치간이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 계승과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