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 18개 IP스타기업 선정

2015-03-0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최근 인천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들을 육성하는“글로벌 IP스타기업”운영위원회를 열고 1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인천시와 특허청이 함께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IP : Intellectual Property)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성장 유망 중소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IP스타기업들은 해외출원비용지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 맞춤형 특허맵(PM), 브랜드 신규 및 리뉴얼 개발, 비영어권브랜드개발, 제품 및 포장 디자인개발, 디자인맵(DM)지원, 브랜드·디자인융합, 디자인·특허융합지원 사업 중, 선정된 지원 사업으로 3년간 최대 2억원(연간 최대 7천만원)내에서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는 (주)해성굿쓰리, 아이에스테크놀로지(주), (주)대금지오웰, 엘이디라이팅(주), (주)코나드, 비바코리아, 성용기업(주), (주)스피덴트, 극동가스케트공업(주), (주)한라정밀엔지니어링, (주)세진하이텍, (주)기전사, (주)굿닥터스, (주)윈텍스, 노바레보, (주)유니테크, (주)삼미통상, (주)인일정공 등 18개사가 선정됐다.07년 특허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시작해 ’11년도부터 디자인과 브랜드 스타기업을 통합한 현재의 IP스타기업 육성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82개사가 선정 됐다.IP스타기업은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 중에서 선발하며, 총매출액 대비 특허기술관련 제품 매출액이 일정부분을 차지하는 기업이나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특허기술의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IP스타기업에 선정된 대상 기업들은 매년 12~18개사 안팎으로 예산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도는 센터 예산 중 33%(약 1,170백만원)를 차지하고 있다.김기와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인천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식재산이 강한 IP강소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이끄는 리딩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IP스타기업 선정제도의 취지”라며 “성장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기업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해 IP분야의 종합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