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4년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개최
인문도시 구현 위해 5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2024-04-19 김정종 기자
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2024년 포천시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 공모전은 2024년 포천시 올해의 책인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이꽃님 작가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신은영 작가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최숙희 작가의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고은지 작가의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등 5권의 도서로 진행한다. 독후감 응모 분야는 성인부, 중·고등부, 초등고학년, 초등저학년, 군인부 등 5개 부문이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각 분야별로 정해진 양식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이후 공모신청서와 함께 작성한 독후감을 포천시도서관 누리집이나 방문(중앙도서관, 소흘도서관, 일동도서관, 영북도서관, 영중꿈나무도서관, 선단도서관), 우편(포천시 신북면 중앙로207번길 26, 포천시립중앙도서관 2층 도서관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각 부문별로 총 68명의 최우수, 우수, 장려상 대상자를 선정해 10월 중 상장과 문화상품권, 지역상품권 등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