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서울시, ICT 융합안전학과 신설… "안전전문가 육성 목표"
2025-04-19 권영현 기자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중앙대학교와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안전전문가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올해 9월부터 서울시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계약학과인 ICT 융합안전학과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ICT 융합안전학과는 재난 안전교육과 자격취득 등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교육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석사과정으로 개설돼 매년 서울시 공무원 20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서울시 정책 담당자와 소방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선발과정을 거쳐 우수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대는 인재 육성을 위해 각종 포럼과 세미나도 운영하는 동시에 서울시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