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혁 구미시의원,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인동·진미 지역 청소년 문화의 집 추가 설치 촉구
2025-04-20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의회 소진혁 의원(국민의힘/인동·진미동)이 19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의 생활문화 증진을 위해 인동·진미 지역에 청소년 문화의 집 추가 설치를 촉구했다.
소진혁 의원은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다양한 정보·문화·예술을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성, 사회성 함양 및 진로 탐색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원활한 이동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교통 약자인 청소년들이 상모동과 산동읍에 소재한 청소년 문화의 집을 이용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가 있으므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각 지역별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에 따라 시장은 읍면동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1개소 이상 설치·운영하여야 하지만 20개소 이상의 시설을 설치하는 데에는 엄청난 예산을 수반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선순위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미시(완료) → 강동권/강서권(완료) → 선거구별 → 각 읍면동별로 이어지는 단계적 확장설치를 제안하며 그 첫걸음으로 2024년 3월 현재 구미시 청소년의 약 15퍼센트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인동·진미 지역에 추가 설치를 제안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