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2024-04-20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사단법인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는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4.19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은 인천 최초로 혁명에 참여했고, 4.19혁명의 전국적인 확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인천기계공고 운동장에 마련된 4.19학생의거기념탑에는 매년 4월 시민들의 참배가 이어지고 있다. 기념식은 도성훈 교육감, 황효진 인천시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4․19의 노래 제창, 4․19학생의거기념탑 묵념 및 헌화 순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