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문화예술공연 활성화 대책 추진
2014-03-0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는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공연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
시는 우선 사회복지시설, 면지역, 전통시장 등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매월 2차례 이상 진행한다.
또 시내 중심가인 세종로에 상설무대를 만들어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비보이, 아카펠라, 대중가요, 국악 등 다양한 야외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여주 5일장이 열리는 장터에서 재능있는 아마추어 공연 예술인들이 펼치는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이 열린다.
시는 노래, 연주, 마임, 인형극 등을 공연할 수 있는 동아리, 밴드, 동호회 등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공연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사업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취타대·쌍용거줄다리기, 세종대왕 숭모제전, 훈민정음 반포기념 행사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