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궁도협회, 제1회 협회장배 궁도대회 구리시 온달정에서 개최..."궁도인 권익신장과 화합 초석"

2025-04-2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제1회 구리시궁도협회장배 궁도대회가 지난 21일 구리시 온달정에서 오전 10시부터 궁도인들의 권익신장과 화합에 초석이 되는 뜻깊은 대회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22일 구리시궁도협회는 "제1회 협회장배는 구리시궁도협회 온달정 주관으로 구리시체육회와 구리시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대회는 오전 9시 온달정에 새로 입회한 궁사의 집궁식의 진행과 함께 제1회 궁도협회장배 대회가 10시부터 개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백경현
대회는 정기우 구리시궁도협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온달정 소속 김경왕 접장(남, 2단)과 박선미 접장(여, 4단)의 선수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대회는 구리시에서 후원한 구리시 대표선수단에게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등의 각궁 전달식이 이어졌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유단자부, 접장부, 사원부로  경기종목은 3순(15발) 최다득점으로 대한궁도협회 경기규칙 및 대회 규정에 의거해 순위를 결정했다.   구리시의회 양경애 부의장은 "전통무예인 궁도가 최근에는 생활체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구리시의회도 생활체육으로 사랑받고 있는 궁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구리시민들이 건강과 함께 우리 민족의 문화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 온달정 회원)은  "궁도는 활을 이용하여 목표물에 얼마나 정확히 맞추는지를 겨루는 스포츠로 요즘 심신수련 운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성패와 관계없이 회원간 소통화 화합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은 "궁도를 사랑하고 즐기는 동호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제1회 구리시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개최되는 첫 번째 협회장기 대회이니 만큼 궁도인으로써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도록 구리시체육회에서도 궁도 종목의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가는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구리시궁도협회장배 첫 대회로서,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추진되는 의미가 큰 대회"라며 "앞으로도 궁도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열정으로 구리시 생활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여러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힘주어 강조했다. 
특히 백 시장은 "조용한 궁도장에서 모든 잡념을 버리고활시위를 당겨 화살을 과녁에 적중시키는 것은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한 번쯤 꼭추천해주고 싶은 종목이라 생각된다"고 밝히고 "올해 궁도협회장배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시장기대회,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다양한 대회 개최와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경기도지사기 남녀 궁도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기우 구리시궁도협회장은 "온달장군이 숨쉬던 풍광좋은 온달정에서 제1회 협회장배 궁도대회를 개최하게 된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뜻깊은 자리를 해주신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과 함께한 구리시의회 의원들이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21일 개최된 제1회 구리시궁도협회장배 궁도대회에서 ▶유단부 박기동 접장(2단) ▶접장부 김동환 접장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