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등산로변 자연자산 발굴조사"
2014-03-05 안세한기자
[매일일보 안세한 기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관리하고 있는 화악산 등 33개 산 ㆍ봉 등산로 28개(257㎞)노선에 대하여 등산로를 조사하면서 자연자산(수목 군락지, 바위, 수목, 폭포 등)들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명지산 주목, 화악산 구상나무 군락지는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보존할 가치가 있는 천연 자연림으로 연구사 등과 함께 정밀 조사해 보존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번 등산로 현황을 조사가 완료되면 훼손된 등산로 정비 기초자료 활용과 경기도 소유 산림 내 미 발굴 자연자산을 발굴해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여 자연환경 보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등산로 조사는 주2회 노선별 GPS측량, 명소 등 자연자산 발굴 및 사진 촬영해 오는7월 이전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수정 ㆍ보완 등을 거쳐 10월중 책자로 제작할 계획으로 충실하게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