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2025 APEC 반드시 유치 위해 전 직원 노력 주문
경주·인천·제주 3파전, 차별화된 정책으로 서면·현장실사 등 6월 도시결정까지 전력
2025-04-22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북도․경주시민의 최대 염원인 2025 APEC 경주유치를 위해 ‘Only 1 For APEC’이라는 비전 및 콘셉으로 지난 19일 외교부에 APEC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6월 도시 결정 때까지 전 직원이 전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 시장은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장으로부터 현안 및 역점사항을 보고 받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부산이 빠진 광역단체인 인천․제주에 비해 경주가 지방 중소도시지만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호·안전 최적,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국제행사 성공개최 노하우 등 최대한의 강점을 활용해 4월 서면심사, 5월 현장실사·유치 PPT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시·도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국비확보 대응시기에 들어선 만큼 해당부처의 충분한 설명과 설득으로 진행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지역발전은 물론, 시민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하라”며 예산확보에 만전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