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이 인식계선 나서
‘같이 줍고Go! 축구보고GO!’ 자립생활기술훈련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
2025-04-22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중증장애인 및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같이 줍고Go! 축구보고Go!’ 환경정화활동 및 자립생활기술훈련 행사를 진행했다.
경주 황성공원 실내채육관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는 장애인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됐다.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나서기도 했다. 환경정화활동 이후에는 자립생활기술훈련의 일환으로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참여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소를 얻으며 중증장애인 당사자의 취미활동에 기여했다. 박귀룡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은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서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