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운영 대폭 확대
이달부터 지원단이 직접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시작…18일 고척동 이어 24일 오후 3시 30분 ‘궁동 우신빌라 신속통합기획 현장 설명회’ 개최 소통간담회 조합장, 주민대표 현장에서 만나 애로사항 청취 등 컨설팅
2024-04-23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올해로 운영 2년차를 맞이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운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은 지난해 1월 정비사업 관련 지식이 풍부하고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가진 서울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관련 분야 퇴직 공무원 등 외부 전문가 3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단은 지난 1년 3개월간 상담과 자문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성과로는 △재건축 판정 결정 지원 3건 △소규모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지원 2건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결정 지원 1건 △역세권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결정 지원 1건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등이 있다. 올해는 ‘주민과 함께하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정비사업’을 목표로 지원단의 현장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이달부터 지원단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