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달 이후 올해 토지 1812필지 공급
토지 449만7000㎡·공공분양 5169호·상가 132호 등
2025-04-23 김수현 기자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6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올해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LH가 올해 4월 이후 공급하는 토지는 449만7000㎡(총 1812필지)이며, 신규 공급하는 분양 아파트는 5169호, 단지 내 분양상가는 132호이다. 토지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유통용지 등의 토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토지 공급 주요 지구는 △화성동탄2 21만4000㎡(141필지) △인천영종 20만4000㎡(147필지) △양주회천 9만7000㎡(131필지) △빛그린 40만8000㎡(61필지) △밀양나노 40만1000㎡(70필지) △울산다운2 6만1000㎡(151필지) 등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총 5169호로, 일반 공공분양 2293호와 신혼희망타운 2876호가 공급된다. 일반 공공분양은 분양가 상한가 범위 내 분양가에서 공급된다. 공급물량의 70%는 다자녀 가구 등에 우선 공급하고 그 외 30% 물량은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등을 위한 주택으로 단지 내 다양한 육아·보육시설을 조성된다. 또 계약 체결 시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장기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단지 내 분양상가의 경우 총 132호 공급되며 지역별로 수도권 48호·지방권 84호이다. 설명회에는 지역별 상담 부스를 통해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상담 부스의 경우 토지는 전국 단위, 주택은 수도권 단위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수현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 설명회는 올해 부동산시장 동향, 부동산 세무특강 등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지역별 맞춤형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